“재취업 캄캄했는데…‘착한 일자리’ 볕들다”

내일 나주서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면접헤어스타일링&메이크업 컨설팅

취업컨설팅관 등 56개 부스 운영
 

경력단절 및 청년층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18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나주시 제공

경력단절 및 청년층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18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나주시가 후원하는 박람회는 경력단절, 중·장년층, 학생 등 모든 여성을 위한 특화된 취업 행사다.

지난 2015년 이후 4년째 나주에서 개최해오며,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총 222개 직·간접 구인업체(현장채용 업체 32개)가 행사에 참가한다.

박람회장에는 구직 여성의 정보제공 및 직업 체험 공간인 현장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지원관을 비롯해, 이력서 클리닉, 면접헤어스타일링&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등 56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오후 3시, 2부 행사에는 밴드 축하공연을 비롯해, 방송인 유인경 씨를 초청해, ‘내 안에 보물찾기’를 주제로 시대가 원하는 당당한 엄마, 똑똑한 엄마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경력단절 여성 168명이 새로운 직장을 갖게 되는 등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육아 등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박람회를 통해 사회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문의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33-2060)로 하면 된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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