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두리랜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채무는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나섰다. 이날 임채무는 그가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채무는 "지금 공사 중"이라며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을 기피한다. 그래서 실내 놀이공원으로 신축공사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 (두리랜드를) 했기 때문에 영원히 없애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새 아이들이 전부 게임기를 가지고 혼자 논다"며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부모님들이 너무 온실 속에 가둬두면 안된다"고 아이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두리랜드는 매달 적자에도 불구하고 임채무의 신념으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임채무의 아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그시절톱10'에서 김소현은 "두리랜드를 향한 가족들의 지원이 적극적이라고 들었다"며 "아들은 미국 명문대에 다니다가 현재는 두리랜드 사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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