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노인 일자리 향토문화유산탐방

전남 장흥군 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부산면 복지회관에서 50여명이 모여 2018년 상반기 노인일자리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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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열녀비 15개소와 탐진강변 정자 4개소에 대해 환경정비하면서 열녀들의 값진 삶과 고향발전을 위한 선비정신을 되새기면서 지나온 경험을 회상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열녀비와 정자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함은 물론 유교문화의 유적인 사당 6개소 주변을 환경정비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조장 박연심 씨는 행정달인 문병길 면장이 향토문화자원을 아끼고 정성들여 가꾸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문병길 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좋은 날에 관내 향토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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