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기획’ 코너에서는 영화 ‘서치’의 배우 존 조에 대해 다뤘다.

영화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 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극중 데이비드 킴 역할을 맡은 존 조는 “아버지 역할이 재밌었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제작진은 존 조의 캐스팅에 맞춰 모든 설정을 한국인으로 바꿨다고 알려졌다.

사진 = 영화 '서치' 스틸

특히 영화 '서치'는 개봉 2주 차에 한국 영화 경쟁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존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서치, 한국 박스오피스 1위! 한국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합니다!”라며 한글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존 조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1997년 드라마 ‘보스턴 커먼’으로 데뷔했으며, ‘헤롤드와 쿠마’, ‘스타트렉’ 시리즈 등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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