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직장경기부 선수전용 차량 전달

육상·볼링팀에 스타렉스 1대씩 배정

광양시는 지난 7일 시청 앞 현관에서 광양시청 직장경기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선수전용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직장경기부 육상팀 김재필 감독, 볼링팀 이춘수 감독, 선수 등이 참여했다.<사진>

이번 차량기증은 볼링팀 최복음 선수가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스포츠도시 광양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 상반기에 육상부 훈련지 인근에 숙소를 이전해 안정적 훈련여건을 제공했다.

또 이번에 마련한 스타렉스 2대를 선수단들에게 전달하는 등 선수들의 편익 증진과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팀의 감독들은 “선수들이 맘 놓고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준 광양시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꼭 필요했던 차량을 지원받은 만큼 앞으로 선수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