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수시 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원서 접수…지역인재 비중 확대

입학정원 95.2%인 1천558명 선발

동신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수시 모집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2019학년도 신입생 전체 모집 인원 1천636명 중 95.2%인 1천558명(정원내 1천473명·정원외 85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1천357명, 학생부 종합 166명, 실기 위주로 35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는 ▲정원 내 일반전형 764명 ▲지역인재전형 508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 23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56명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6명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과 출결만을 반영하며 면접 평가는 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인재전형으로 ▲한의예과(10명) ▲간호학과(33명) ▲물리치료학과(23명) ▲에너지융합대학(102명) ▲경찰행정학과(20명) ▲소방행정학과(17명)를 포함해 37개 학과에서 50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1개 학과 114명에서 4배 이상 늘리며 광주와 전남·북 지역 학생들의 입학 기회를 넓혔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군사학과·항공서비스학과·생활체육학과 각각 30명 ▲운동처방학과·상담심리학과 38명씩 모두 166명을 선발한다.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제출은 없으며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 면접을 활용해 인성과 창의성, 전문성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뮤지컬·실용음악학과(25명)와 생활체육학과 특기자전형(10명) 등 실기 위주 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전형 중 2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문과·이과·예체능 구분없이 전체 모집단위 교차지원을 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는 100% 학생부(교과 성적 80+출결 20) 성적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50% ▲학생부 비교과 평가 20% ▲면접 평가 30%를 합산한다.

실기 위주 중 생활체육학과 특기자 전형(축구·세팍타크로·사격·골프)은 학생부 10%에 경기 입상 실적 90%를 반영한다. 뮤지컬실용음악학과는 학생부 40%와 실기 평가 60%를 더해 합격자를 정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한의예과의 경우 전 과목(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을, 나머지 학과는 학기별 국어·영어·수학과 과학·사회(택1) 등 4과목을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교과 중 ▲일반전형(한의예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에너지융합대학) ▲지역인재전형(한의예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 ▲농어촌학생전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한의예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에만 적용한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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