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칠레전, 축구 평가전...국가대표 친선 경기 중계방송 11일 20시 KBS2TV 

피파랭킹, 한국 57위-칠레 12위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일정, 한국-우루과이(10월12일), 한국-파나마(16일), 한국-호주(11월17일), 한국-우즈베키스탄(11월2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7일 한국-코스타리카전와의 데뷔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남미 복병 칠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칠레는 피파랭킹이 12위로 객관적인 전력상 우리 한국 대표팀(피파랭킹 57위)보다 한 수위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1패를 당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의 선전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전력이 상승 중이다.

특히 포르투칼 출신의 신임 감독 벤투가 지휘봉을 맡았고 최근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2 대 0의 깔끔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2018 아시안게임이 발굴한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와 월드컵 우상으로 부각된 조현우, 그리고 세계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 등 스타들의 총출동해 이번 평가전에서는 막상막하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경기 중계는 오후 8시부터 KBS2TV에서 하며 이영표 해설위원이 재미있는 해설을 이어갈것이로 예상된다. 인터넷으로는 POOQ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12일 한국-우루과이, 16일 한국-파나마(69위), 11월 17일은 호주에서 한국-호주(43위), 20일 한국-우즈베키스탄(95위)과 차례로 친선 평가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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