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다은 SNS

백다은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백다은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문자에는 장기적인 스폰서 의향이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제안에 불쾌한 감정을 느낀 백다은은 “없어. 이런 것 좀 보내지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다은은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비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여배우들의 스폰서 제안은 예전부터 공공연연히 이루어져왔다. 타히티 출신 지수는 지난 2016년 스폰서 제안을 구체적으로 받기도 했다. 한 타임에 200~300만원의 금액을 제안했고 이에 반응이 없자 스폰서 제안자는 비밀보장과 페이 인상을 들며 다시 한 번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 7월 구지성 또한 수차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했고 한 재일교포 사업가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성현아는 지난 2010년 A씨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 한 대가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그는 직접 정식 재판을 청구해 2016년 6월 무죄를 선고받았고 지난 2월 KBS2 일일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천금금 역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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