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관우 sns

조관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안타까워 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조관우. 그러나 2011년 성대 결절 수술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수개월동안 수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렸던 조관우는 지인에게 배신까지 당하며 몇십억의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애써 한 재혼마저 파경으로 치달았다. 이에 조관우는 자살 생각까지 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조관우는 성대수술당시 좌절감이 심해 수술 일주일만에 담배를 폈을 정도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담배를 피면서 창밖을 바라보는데 속으로 욕을 하고 있었다"며 "목의 생명이 다했나보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고 당시 찹착한 심정을 전했다.

그런 그가 가수로서의 생활을 다시 꿈꾸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힘내시고 앞으로 잘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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