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우체국서 접수

전남우정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을 향상을 위해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993년에 시작해 2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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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글짓기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 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4가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 부문은‘우정사업본부’ 6행시 또는 4가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짧은 감성 글을 작성하면 된다.

일반부문 응모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정사업본부 또는 전남우정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부문 응모는 휴대폰에서 글짓기 대회 지정앱(밤편지)을 다운 받아 작품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공감도(진솔, 감동), 작품성(논리, 어법, 완성도) 등을 고려해 심사하며, 일반부문 대상은 3명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각 1명, 중·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천명을 선정해 총 1천198명을 시상한다.

올해는 지도 교사상을 9명에서 18명으로 늘려 지역별 단체 접수실적이 많은 학교의 우수 교사에게 수여한다.

디지털부문은 학년 구분 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해 총 5명을 시상한다.

입상자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와 전남우정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중에 개최하고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각급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또는 전남우정청 홈페이지(www.koreapost.go.kr/j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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