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추석명절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추진

오는 30일까지 관리대상 174곳 점검

화순군은 추석명절 전후 군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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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관리대상은 174곳의 내·외부시설과 위생환경 점검으로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대변기 칸 휴지통 없애기 준수 여부와 장애인 화장실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해 현장 미비점은 즉시 시정하고 시설고장 등 파손된 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보수 조치로 편익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

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탐지와 화장실 틈새, 구멍이 있는 의심장소는 긴급 보수로 범죄예방 및 이용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문형식 환경과장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관리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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