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인·창업 농업인 교육

곡성군은 가을철 영농시기를 앞두고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창업농업인 등 영농 초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기와 경운기의 안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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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도로주행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기계의 고장원인과 기초정비 교육을 통한 농작업 효율을 증대시키며,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신규자반은 영농기철을 앞두고 실시한 교육으로써 농업기계는 무섭고 어렵다는 관념에서 편리하고 유용하다는 인식을 갖게 했으며,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교육일정에 없던 예취기 교육을 실시해 제초작업 중 잦은 고장을 손쉽게 해결하는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지마을 중심 순회수리교육을 추진해 농가에 이용요건 교육과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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