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성전문 ‘전통문화공예과정’수료식

한지와 가죽의 기초적 특성 이해,전문적 가공 교육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 교육 ‘전통문화공예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전통문화 공예 과정은 지난 5월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개강해 5개월 동안 100시간 진행됐다. 교육은 한지와 가죽 공예 수업으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은 한지로 육각 보석함과 쌀독을 만들고 가죽에는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손가방과 손지갑 만들기 등 한지와 가죽의 기초적인 특성 이해부터 전문적인 가공까지 공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가사 및 육아로 전문 직장을 갖지 못한 여성들이 지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역특화형 여성전문가 육성 교육은 지역에서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에게 기술 습득의 기회를 선사하여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다양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육이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