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갑질 근절 위한 변호사 위촉

피해자(신고자) 보호 위한 전문상담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는 갑질 예방, 피해 신고 상담·접수 및 피해자(신고자) 보호를 위해 활동할 전문상담 변호사(법률 홈닥터)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문상담 변호사 위촉은 무료 법률상담 지원제도를 활용한 연계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신고자)가 요청 시 변호사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법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상담 변호사로 위촉된 황필상 변호사(법무부 인권구조과 소속)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과 복지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법무부에서 채용해 순천시에 배치한 변호사이며, 현재 법률 홈닥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구 감사팀장은 “이번 변호사 위촉을 계기로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공공분야가 우리 사회 갑질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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