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강소농이 만든 농식품으로 추석 준비”

21∼22일 거금도휴게소서 소비자 만남행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흥군 강소농에서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좋은 농산물을 선보이고자 ‘강소농 자율모임체 추석맞이 소비자 만남 행사’를 거금도 휴게소에서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가 작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개선을 통해 농업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올해 강소농 사업에서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의 생산, 농업 철학을 농산물에 녹이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방법,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상에 믿을 농’ 정은미 대표는 “강소농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농산물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기대에 만족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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