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 학대 혐의 40대

실종 하루 만에 발견

의붓아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던 4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발견됐다.

18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2분께 함평군 한 교회에서 A(45)씨를 발견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47분께 A씨 아내는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전화를 했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에 나서자 A씨는 숨어있던 교회 내 전화를 이용해 아내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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