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서
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학생예술 축제 한마당이 목포에서 펼쳐졌다.
전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45개교 3천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전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총 45개 팀의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해남서초 정호연 학생은 “그동안 학교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던 때도 있었는데 친구, 부모님이 관람하는 멋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다다” 며 “오는 29일 서울국립국악단이 주최하는 ‘전국초등학생 꿈나무 국악 관현악 축제’ 공연에서 우리 전남의 실력을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교육과정 속에 학교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이은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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