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함부르크 트위터

황희찬의 결승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황희찬의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함부르크로 이적한 황희찬은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고 발전해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월드컵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발전해서 앞으로 기성용-구자철-김영권 형처럼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안게임 도중 함부르크 감독님이나 단장님이 따로 연락해서 기대한다고 말하셨다. 대회 내내 연락주시면서, 반드시 이기라고 하셨다. 이번 A매치도 좋은 컨디션으로 마무리하라고 말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함부르크와 드레스덴과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황희찬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은소식 많이 기대할께요", "진짜 황희찬 잘되면 좋겠다", "본 사람은 안다 진짜 골 잘넣다 멋있게",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하다니 감독이 엄청 신뢰하는듯", "희찬아 멋지다", "국내 팬들의 쓴소리 잊지말고 힘내서 꼭 성공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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