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무역보험공사, 동반성장 업무협약

광융합산업 中企 무역보험 지원 등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8일 광주 진흥회 본부에서 ‘광산업진흥회 협력 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지난 18일 광주 진흥회 본부에서 ‘광산업진흥회 협력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OLED, 레이저, 광센서 등 광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융합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광산업진흥회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별도의 보험료 납부나 가입절차 없이 무역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연간 5만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광산업진흥회가 부담한다.

광산업진흥회는 2000년 설립 이래 국내외 수출상담회 및 수출로드쇼 개최와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현지 수출상담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현재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동남아, 남미등 광융합산업 유망시장에 수출을 하고 대금지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대상 바이어의 신용도 조사·대금지급에 대한 보험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광융합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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