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홍 해피맘요양원 시설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광주 동구 남문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교복지재단 해피맘요양원의 손재홍 시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손 시설장은 지난 18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해피맘요양원은 대한민국 최고 명품요양원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시설, 최상의 서비스, 내 집 같은 편안한 요양원을 비전으로 복지 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특히 일본 미야자끼현의 노인복지시설(야마다 이사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직원들이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방식의 실습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는 선진 케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 및 실행하고 있다.

또 3강(인권존중, 매일산책, 건강한 밥상), 3무(냄새, 낙상, 욕창), 3탈(침대, 변비, 기저귀) 등 해피맘 캐치프레이즈 ‘3·3·3 운동’을 전개하며, 타 기관들로부터 모범적인 요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 시설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욱 더 잘 모시고 사회복지시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개원한 해피맘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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