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박철수 상임부회장·정건배 사무처장 임명

전문·생활체육 전문가 조화…체육인교육센터 유치 등 기대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이 19일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남체육회 제14차 이사회에서 박철수 상임부회장, 정건배 사무총장 등 참석 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은 19일 오전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해 상임부회장으로 전문체육 전문가인 박철수 전 목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사무처장에는 생활체육 전문가인 정건배 전 전남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록 회장이 주재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남도체육회 임원 선임 결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남도선수단 참가 결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도선수단 참가 계획(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 및 예상전력 분석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상임부회장·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에 관한 사항, 각종 위원회 위원 구성(안)에 관한 사항 등 2건의 심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전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은 김영록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9명, 이사 36명, 감사 2명 등 총 48명(정원 52명)으로 구성됐다. 이와같이 전라남도체육회는 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 임명 등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비롯해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스포츠과학센터 개소 등 당면현안업무의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인 모두는 소통에 앞장서고, 한마음 한 뜻의 인화단결로 똘똘 뭉쳐야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체육회장인 나부터 솔선수범할 것이며, 임원님들도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