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나한일과 정은숙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정은숙이 나한일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숙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한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정은숙은 "나한일은 내 첫사랑이자, 운명 같은 사람"이라며 "앞으로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욕심없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숙은 나한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어린 시절 연기자 생활을 할 때 나한일을 만나 4년 정도 교제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는데, 당시 서로 싫어해서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었다"며 "이후 나한일 씨도 결혼을 하고 나 역시 결혼을 했지만 각각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정은숙은 김승수 감독을 통해 옥중에 있던 나한일이 자신을 보고 싶어한다는 연락을 받고 면회를 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숙은 나한일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구치소를 나와서 한 달간 고민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내가 혼자 살 것을 염려해 주신 선물이라고 여겨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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