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조인성이 15년 만에 클래식의 주연 손예진, 조승우와 극장가에서 흥행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안시성’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조인성은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연기와 화려한 액션신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영화 '안시성' 포스터

이어 공교롭게도 15년 전 조인성과 영화 ‘클래식’에 나온 손예진이 ‘협상’으로 조승우는 ‘명당’의 주연을 맡아 극장가 대격돌을 형성했다.

이에 조인성은 싱글리스트와 인터뷰에서 “벌써 ‘클래식’이 15년 전이다. 이렇게 살아남은 것도 쉽지 않은 일인 거 같아요. 사실 10년도 힘들지않냐”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경쟁이라기보다 공생이지 않나 싶어요. 살아남은 사람들끼리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며 각별한 전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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