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투 촉발 후 미국 유명인이 첫 유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투 촉발 후 유명인인 코미디언 빌 코스피는 최장 징역 10년인 첫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여성 직원에게 약물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를 포함해 총 3건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지난 20일 국내 미투 운동 시작 이후 첫 실형을 판결 받은 이윤택의 선고가 화제다.

법원은 이윤택이 8명의 후배 연극배우를 18번에 걸쳐 강제로 추행했다고 판단,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안마를 시키면서 자신의 신체 부위를 주무르게 하거나, 연기 지도를 한다며 후배들의 가슴과 주요 부위를 만진 사실이 인정된 것.

1심 재판부는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