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가 화제인 가운데 후속작이 제작될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개봉해 14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는 올해에도 흥행 기운을 이어갔다.

사진=영화 '신과함께' 포스터

저승에서 진행되는 7번의 재판을 중점으로 한 ‘신과함께’와 저승삼차사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의 전생을 그린 ‘신과함께2’가 개봉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신과함께2’도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1200만여 명을 넘어서면서 ‘쌍천만’을 기록했다.

이에 ‘신과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은 지난 8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신과함께3 제작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김용화 감독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좋아해 주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하다”며 “안 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신과함께3는 이전 영화보다 훨씬 더 잘 만든 영화였으면 한다”며 “관객분들에게도 재미와 위로를 더 크게 드리고 싶고 숙성의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과함께 죄와벌’은 추석특선영화로 26일 SBS에서 방영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