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연소로 SBS에 입사하면서 대학 동기로부터 받은 상처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를 두고 세간에서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운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진심어린 축하를 건네던 대학 동기가 자신의 평판을 언급하며 좋지 않은 글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수민 아나운서의 대학 동기는 “초롱초롱 뜻을 잘 이뤘으면 좋겠다”며 덕담까지 건넸다.

축하에서 끝난 듯 했으나 해당 동기는 자신의 SNS계정에 김수민 아나운서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냐며 조롱했다.

특히 주변 사람들한테 밉보인 전적이 많다며 사회에서는 안 그러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동기의 앞뒤 다른 행태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분통을 터뜨리며 해당 게시글을 공개적으로 게재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동기에게 글 삭제를 요청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비밀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였다.

일방적인 동기의 축하 메시지와 앞뒤 다른 비난 글에 김수민 아나운서의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공인이 된 이상 좀 더 성숙한 행동을 보이는 게 더 낫지 않았겠느냐는 대중들의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동기의 잘못된 시샘 어린 개인적인 일을 SNS에 공개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실력으로 보여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것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3살에 입사한 SBS 장예원 아나운서보다 1살 어린 22살로 입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