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토익 시험 부정행위 기술이 첩보영화를 방불케할만큼 진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 적발시 토익 시험 응시자격을 5년간 박탈당하고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지만 고득점의 점수가 필요한 대학생과 승진을 앞둔 직장인들이 주로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익 시험 부정행위에는 단순 부정, 대리 응시, 사전 모의, 문제 녹취, 문제 유출 등이 있다.

토익 시험 부정행위 중 특히 대리 응시와 특수 장비를 동원한 소형 무선송신기 등이 대표적으로 걸리는 사례다.

지난해에는 대리 응시자가 의뢰인과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만든 수험증으로 시험을 치르다 걸리기도 했다.

또 초소형 음향수신기를 이용한 부정행위는 귓속 깊숙이 집어넣어 고막의 진동을 이용하기 때문에 감독관이 이를 감별해내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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