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로 ‘가을빛 여행’ 떠나요”

다음달 19일부터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청정바다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완도군 제공

‘2018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다음달 19일터 21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색적인 정취와 체험을 즐기고, 청정바다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완도해변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가을빛 싱싱 포차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가을 별미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더불어 싱싱 만원 횟집, 해조류 비빔밥 뷔페, 수산물 반값 경매, 추억의 어판장 등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세득 셰프의 쿠킹쇼를 운영해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맨손고기잡기, 완도키즈랜드, 아트랜드, 퍼니랜드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맞는 어린이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여행을 떠나요, 완도 싱어송 페스티벌, 청정완도 가을빛 콘서트와 완도 밤바다 물빛쇼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완도타워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꽃으로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7080 버스킹 공연, 추억의 뮤직박스를 설치하 눈과 귀가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배경으로 코스모스 향기 콘서트, 범바위 기 체험 등 추억, 낭만, 향기를 테마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에서도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시·체험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난대림 숲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와 연계해 장보고 전국 바다낚시대회를 19일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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