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이 10여 년간 지속된 무릎 통증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혜진은 "모델들이 파워풀하게 걷는데 그게 무릎에 쥐약이다"라며 "워킹할 때 거의 무릎을 바닥에 찧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3년 전부터는 핫팩이 없으면 운전도 못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쳐

병원을 찾은 한혜진은 엑스레이 촬영을 한뒤 의사에게 "연령대에 비해 관절의 간격이 많이 좁아져 있다. 한혜진 씨 나이대에서 보이면 안 되는 관절 간격"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한혜진의 병명은 과사용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이 상태가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붙일 만한 상황이 온다. 러닝머신은 안 좋다. 차라리 자전거를 타라. 수영이나 물속에서 걷는 게 근육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해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19년 동안 일 하면서 멋지게 걸을 수 있게 무릎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안 아프게 오래갈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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