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KIA-삼성-LG-롯데 가을야구 5위 경쟁

29일, KIA-한화 4대3 기아 승, 삼성-SK 9대3 삼성 승, LG-두산 8대9 LG 패, 롯대-KT 8대3 롯데 승

프로야구 순위, 1위 두산 정규리그 우승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2위 경쟁

프로야구 순위, 기아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5위 경쟁 치열

프로야구는 두산 베어스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SK와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순위 5위 기아 타이거즈와 6위 삼성 라이온즈, 7위 LG 트윈스, 8위 롯데 자이언츠는 가을야구 합류를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는 임창용의 역투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에 4대3 승리를 거두고 프로야구 순위 5위를 지켰다.

1976년생 임창용은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했다. 한 점도 주지 않은 선발 등판은 2007년 8월 21일 이후 11년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6위 삼성도 대구구장에서 SK를 상대로 9대3 승리를 거뒀다. 5위 KIA 타이거즈와는 1게임 반차다. 이원석이 3-3에서 적시타, 4-3에서 만루 홈런을 쏘는 등 5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하지만 7위 LG 트윈스는 선두 두산 베어스를 맞아 9대8로 패하며 5위 기아와 3게임차, 6위 삼성과는 1게임반차로 벌어졌다. 

롯데 자이언츠도 KT를 상대로 8대3으로 승리하며 LG를 반게임차로 쫓으며 가을야구 마지막 불씨를 이어갔다. 간판타자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가 홈런을 쏘아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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