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지킴이 ‘톡톡’

취약계층 충치치료·안경지원 등 서비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충치치료 및 안경지원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25명에게 치아관리와 충치가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치아건강 지키기 사업’을 10월부터 11월까지 2달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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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관내 치과의원 3곳(화순치과·현대치과·우리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강검진 후 충치치료 소견 받은 아동에 대해서는 1인당 3개의 레진치료를 지원 할 예정이다.

또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시력교정을 받아 안질환의 조기발견 및 성장기 아동의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위해 안경맞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안경점 9곳과 연계해 건강검진 결과 시력교정 소견을 받은 아동과 기존 안경착용 아동 등 48명에게 10월 31일까지 안경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종합건강검진을 실시 후 A형·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독감 무료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안전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영양플러스 영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발달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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