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페스티벌 15일 ‘팡파르’…나흘간 혁신도시 ‘들썩’
광주시·전남도·나주시·한전 등 19개 공공기관 참여
체육대회·공연·특산품 전시 판매 등 부대행사도 다채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축제인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오는 15~18일 나흘간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제3회 빛가람페스티벌 개막식. /전남도 제공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축제인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오는 15~18일 나흘간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1일 ‘공공기관 체육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체육대회는 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광주시·전남도·나주시 등 19개 기관 59개 팀이 참여한다.

오는 11일까지 탁구·테니스·배드민턴·축구·야구 등 5개 종목을 겨룬다.

본행사 성격인 ‘제4회 빛가람 페스티벌’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30분 빛가람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나주시장, 한전 사장 등 15개 공공기관장,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유명 가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혁신도시 곳곳에서는 명사 초청 강연, 프린지페스티벌, 빛가람영화제, 이전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 시립창극단 공연 등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 특산품 홍보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광주시 혁신도시담당관실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째 열리는 ‘빛가람 페스티벌’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한전 등 19개 공공기관이 후원한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