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럼액터스 제공

임시완이 1일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7월 입대한 임시완은 이날 행사에서 MC를 맡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임시완은 국방일보 기고문을 통해 군대 적응기를 밝히기도 했다. 임시완은 입대 전에는 ‘열심히 하면 되지’라 자신만만했지만, 의외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 군 생활은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지금은 어느덧 상병도 되고 제법 익숙해졌다”며 “처음 입대 당시 실수하고 혼나길 반복하던 과거의 나는 군대가 답답하고 힘든 곳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군대라는 조직은 개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고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곳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초반의 혼나고 꾸지람 들어 불편했던 날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도기였다”며 “지금은 더없이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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