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로 영예의 대상 차지

중흥건설,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서 대통령상 쾌거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로 영예의 대상 차지
시상식 내달 13일 오후 2시 문화역서울 284 RTO관 예정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중흥건설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전경./중흥건설 제공

중흥건설의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동주거부문에서 최고 수상작인 대통령상(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세종시 2-1생활권 M2블록, L2블록에 들어선 공동주택으로 행정복합도시건설청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돼 지난 2월에 준공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건축설계 컨셉은 ‘새로운 도시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초록나눔’ 으로 도시나눔과 단지나눔, 이웃나눔 컨셉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초록나눔 단지로 설계됐다.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복층형과 테라스형 등의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민간부문 대상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사옥, 사회공공부문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통일로1 서울역 인근 문화역서울 284 RTO관에서 열린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세종시에 첫 사업을 시작하면서 최고의 아파트를 반드시 짓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1만2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면서 “이번에 대상을 수상해 그 목표가 실현된 것으로 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은 문화’라는 대명제 아래 건축의 대중화를 추구함으로써 우수한 건축물이 피어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 건축의 정통성과 현대성이 구현된 역작을 발굴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1992년 당시 건설부에서 제정했다.

1994년부터는 대한건축사협회가 1971년부터 단독 개최해오던 ‘한국건축전’과 통합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대표적 전시·시상행사로 발전해 왔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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