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암수살인 네이버 영화

논란의 화제작이었던 암수살인이 3일 정상개봉했다. 한국범죄영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호평을 받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암수살인은 유가족들의 반대로 개봉을 못할 뻔 했다. 그러나 유가족들이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고 "영화를 통해 이같은 피해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뜻을 밝히며 개봉은 원래대로 이뤄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한국범죄 영화 중 이렇게 완성도 높은 영화는 처음", "스릴 넘치는 장면은 없지만 사건 하나하나의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을 보는 재미가 있다", "보통 흔히 생각하는 그런 범죄실화극과는 결이 다르다. 김윤석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주지훈 연기 잘한다. 볼 가치 있다", "우리나라 법구조에 문제가 많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라며 호평을 이어갔다.

또한 암수살인 제목과 같이 한국에서 아무 연고없이 실종된 사람들의 사건이 더욱 주목받길 바란다는 평 또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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