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항공 홈페이지

탑항공이 갑작스런 폐업 소식으로 충격을 줬다.

여행사 탑항공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폐업 소식을 알렸다. 탑항공은 "탑항공을 신뢰하고 이용해 주셨던 고객 한분 한분께 전화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게 도리이나 이렇게 공지로 대신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부득이하게 1일자로 폐업하게 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2005년 내 첫 해외여행의 비행기표를 탑항공에서 샀었는데...이후 2000년대 중반에 3번에서 4번 정도 이용했었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네티즌 또한 "탑항공 자주 이용했는데 아쉽다"는 반응이다.

또한 "8월에 탑항공 통해서 예약하고 첫 해외여행 잘 갔다 왔는데 ㅠㅠ", "중 3 유학길 오를 때 처음 미국행 비행기표 샀던 곳이 탑항공이었는데 이렇게 문 닫는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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