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희본 SNS

박희본이 고 김주혁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일 새벽 박희본은 자신의 SNS에 고 김주혁의 빈소를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다시 한번 정답을 듣고 왔다. 조촐하고 소박한 생일상과 한바탕 투정을 부리고 오려 했는데"라며 "쑥스러워 같이 찍자 말도 건네지 못해 이렇게나마 선배님과 투샷"이라며 고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박희본은 고 김주혁과 '아르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희본은 tvN 2017 신스틸러 드라마 토크에 출연해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아냈었다.

박희본은 "아르곤은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기 전까지 김주혁 선배님은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셨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해 주변사람들까지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지난 3일은 김주혁의 생일이었다. 박희본의 눈물어린 추모에 네티즌들 또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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