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하윤 SNS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송하윤과 이서진이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이뤄진 '완벽한 타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송하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요즘 어린 파트너와 커플 또는 부부로 연기하게 되면 욕을 많이 하시더라"며 세간을 의식했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저는 풋풋한 배우들과 함께 하면 좋다"며 주위를 미소짓게 했다.

이에 송하윤은 "이서진이 워낙 잘 챙겨줬다. 츤데레 매력을 정말 많이 본 것 같다"며 "오빠라 부르며 촬영했는데 촬영이 끝날 때 쯤에야 '오빠가 오빠가 아니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나이차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송하윤은 1986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이서진은 1971년생으로 송하윤과는 14살 나이차다.

네티즌들은 괜찮다는 반응이다. 또한 "다들 연기 잘하시니 별로 신경 안쓰인다", "그리 나이차이 안 나보인다", "미스터션샤인 보고 나이 안 따지기로 했다. 작가와 감독의 깊은 뜻이 있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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