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찬회

1천500여명 참석 보육서비스 다짐

목포시는 최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 어린이집원장 및 교사 등 보육교직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목포시 어린이집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향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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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찬회는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혜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안전사고 문제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소진된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육교직원의 의무와 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과, 우수보육교직원 유공자 표창(20명) 후 힐링콘서트를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에게 엄마같은 존재이기에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다”며 “출산률 감소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211곳, 보육교직원 2천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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