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한돈 2t 육군 상무대 전달

軍 장병 사기 진작위해…장성군도 참여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4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 한돈 2천100kg을 전달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사진>

한돈자조금은 전남지역을 대표해 육군 상무대에 한돈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군부대 한돈 나눔 전달식은 1001 한돈데이와 국군의 날을 맞이해 전국적으로 릴레이로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 강사남 부회장, 정연우 감사, 이채원 사무국장,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강석원 소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이 함께해 지역과 상생하는 한돈 전달식으로 더욱 더 그 의미를 더했다.

오재곤 협의회 회장은 “육군 상무대는 5개의 육군 병과 학교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 군사교육 시설로 전남을 대표에 장성에 위치한 상무대에 한돈으로 격려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에 장성군도 함께해 유두석 장성군수도 참석해 더욱 더 뜻 깊은 전달식이었다.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힘쓰는 군 장병들이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한 한돈을 먹고 더욱 더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