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충남 부여 출생, 제2작전사령관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내정된 박한기(58·학군 21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 의결로 신임 함참의장에 내정됐다.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은 학군 출신으로 청문 절차를 통과하면 비(非) 육사 출신으로는 역대 9번째 합참의장에 오르게 된다. 

박 합참의장 내정자는 제2작전사령관, 8군단장, 제2작전사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 및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며 "개혁성과 전문성, 리더십을 두루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장의 합참의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3사 출신의 박인권 중장이 내정됐다.

◇ 박한기 신임 합참의장 프로필  

▲1960년 충남 부여 ▲서울 대신고 ▲학군21기 ▲육군사관학교 교수부장 ▲육군 53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제8군단장 ▲현 제2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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