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와 전 여자친구의 예상치 못한 폭로로 위기를 맞았다. 해명하는 글과 함께 오해를 풀었다며 사건 정리에 나섰지만 이미 망가진 디아크의 이미지는 쉽게 돌아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디아크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팬과 래퍼의 관계였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a씨는 디아크가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강간이라는 a씨의 말에 중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디아크의 태도가 변했고 결별했으나 극단적인 방법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실이 논란되자 a씨는 다시 한 번 해명 글을 남겼다. 연인 관계에서 성관계를 맺었으며, 해당 사실이 미투운동, 성폭행으로 보도되는 것을 바로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폭풍같은 폭로와 해명이 연이어 이어지며 디아크와 a씨에 대한 비난도 빗발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풀렸다 해도 디아크의 이미지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디아크는 열다섯살 미성년자로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이 공개되며,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그것도 중학생이...”, “상황은 종료됐지만, 디아크는 하차해야할 듯”, “래퍼들은 원래 이런가요?”, “이미지 망치려고 한건가...작정하지 않았으면 저렇게 세세하게 쓰지 않았겠지”, “이제 디아크만 보면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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