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와 하빕이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동현이 이 대결의 승부를 예측해 관심을 모은다.

김동현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빕의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레슬링이 되는 한 방이 있는 선수는 이기기 어렵다. 하빕의 경우 어마어마한 레슬러로, 상대의 정신을 무너뜨리는 선수”라고 밝혔다.

사진 = 하빕 인스타그램

또한 김동현은 또한 “얼마 전 <대탈출> 촬영장에서 김종민과 내기를 했다. 종민이 형은 맥그리거를, 나는 하빕을 승자로 꼽았고 진 사람이 전체 스태프 회식 비용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의 예상대로 하빕이 맥그리거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에 대해 종합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하빕과 맥그리거 두 최고의 파이터가 라이트급 UFC 229 경기는 오는 7일 일요일 오전 7시 15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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