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더블헤더 1승 1패...프로야구 순위 5위 

기아 타이거즈-SK 와이번스 1차전 8대4 승, 이범호 김주찬 3타점

더블헤더 2차전 5대7로 패, 나지환 멀티 홈런, 최형우 홈런

롯데 자이언츠, 전병우 4타점 활약으로 한화 이글스에 8대5 승

프로야구 순위, 두산-SK-한화-넥센-KIA-삼성-롯데-LG-NC-KT 순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와 김주찬 등 베테랑의 활약으로 SK 와이번스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KIA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4로 이겨 포스트시즌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는 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6일 하루에 두 경기를 하는 더블헤더(DH) 첫 번째 경기로 재편성됐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11승(9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이범호와 김주찬이 각각 2안타 3타점, 1안타(1홈런) 3타점 2사사구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IA와 SK는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 5대7로 SK 와이번스가 승리하면서 이날 1승 1패를 기록했다.

KBO리그 더블헤더 경기는 2016년 9월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이후 처음 열렸다.

2차전 나지환이 멀티 홈런과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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