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교육생 모집

구례군은 최근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교육생 모집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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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는 기숙형 30세대, 단독주택 5세대 등 총 35세대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농업농촌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교육생 개인별 영농실습 포장을 운영하면서 농업창업과 농촌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관, 숙소동, 실습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청기간은 올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구례군·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촌정착 예정자로 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항을 참고해 필요서류를 갖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는 1기 교육생 중 20세대 32명이 구례군에 정착했으며, 현재 2기 교육생 25세대 27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최정희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은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시설로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농촌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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