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홍수 예방 댐방류

4년만에 수문 5개 열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주암댐 유역에 160mm의 강우가 내렸다.

이에 K-water 주암지사는 순천, 곡성, 구례, 하동 광양지역의 주암댐 하류지역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5개의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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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관계자에 따르면 처음에 초당 500t씩 방류하다가 강우량에 따라 300t으로 감소했으며, 6일 오후에는 초당 100t씩 방류했다고 밝혔다.

주암댐 수문방류는 지난 2014년 9월이후 4년만이며, 주암지사 직원들은 태풍과 집중호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동부취재본부/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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