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의 배우 주지훈이 살인마 역을 위해 5kg을 찌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주지훈은 지난 달 13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암수살인' 기자간담회에서 배역에 대해 "살을 5kg 정도 찌웠다"고 밝혔다.

이어 "살인범으로 육탄전이라고 할 건 없지만 외적인 무시무시한 것이 표현되고 굉장히 나태한 캐릭터니까 그런 것들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영화 '암수살인' 스틸이미지

'암수살인'은 수감된 살인범이 한 형사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가 살인범이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영화다.

한편 '암수살인'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7일 현재 누적 관객수 120만명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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