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 취임 직후 태풍 대처 행보‘눈길’

소방지휘관 긴급 회의…해안가 침수 우려지역 점검도

신임 변수남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지난 5일 취임과 함께 제25호 태풍 ‘콩레이’대처 소방관 회의를 주재하고 도민안전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사진>

변수남 본부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산사태·침수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주문하고, 목포 등 해안가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변 본부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소방사 공개채용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했다. 경기 일산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장, 서울소방학교장,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등 중앙과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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