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전남 운영사무국, ‘Show me the 충장‘ 개최

31사단 장병과 대학생들 함께 하며 상호 이해·소통의 장 마련

KT&G 상상유니브 전남 운영사무국(본부장 이승우)은 지난 5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군 장병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Show me the 충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6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과 군 장병들이 함께 하며 우정을 쌓는 자리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병영생활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들이 군 장병을 위해 상상 클래스를 통해 배운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칵테일 등의 재능기부를 하며, 관내 주요 대학 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문금 전달식도 있었다. 위문금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조성됐다. 상상펀드 기금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하는 방법으로 출연되며, 장학금 조성 및 재해구호성금,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KT&G 상상유니브 전남 운영사무국 이승우 본부장은 “불철주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31사단 모든 관계자 및 대한민국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대학생과 군 장병들이 하나가 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연간 매출액의 2.5%(약 728억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특히 군과 관련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국군방송 위문열차 후원, 취 업관련 교육 지원등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