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태풍‘콩레이’농업피해 현장 방문

광양 애호박, 영암 벼 침수 농가 등

7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전남 광양시 진상면의 애호박 농가를 찾은 박태선(가운데) 농협전남본부장.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7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농업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즉각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박태선 농협전남본부장은 이날 태풍 ‘콩레이’로 영암 삼호읍 벼 침수 및 도복 피해현장과 광양 진상면의 애호박 침수 현장, 진월면의 양상추 침수 현장 등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자금 긴급 지원 및 복구 인력지원, 농자재 할인 공급, 보험금 즉시 지급 및 보험료 납입 유예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수확철에 또다시 태풍이 발생해 우리 농업인들의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농업 피해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가 하나 돼 복구 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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